장빈
부산 힐튼호텔 본문
시즌1 완결 기념으로
찾은 부산 힐튼 호텔.
여기랑 파라다이스 호텔
둘 중에 한 곳 가려다가
여기를 선택했다.
평일 1박 가격이 246,400원
북킹닷컴으로 예약했다.
날짜 별로 가격대가 다르다.
여길 선택한 이유는 본가와 가깝기 때문.
무궁화를 타고 기장까지 온다음에
택시를 타고 체크인을 했다.
힐튼에서 하루 묵고 그 다음날에 알았는데
여기 아라시아역에서 탈 수 있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다.
그래서 갈때는 힐튼에서 셔틀 버스를 타고
아라시아역까지 간다음
기장역으로 이동해서 기차를 타고 갔다.
지하2층.
서점이 있다.
밖에는 다른 음식점들이 있고, 수영장도 있다.
수영장은 10층에 있는 건 돈을 줘야 하고
지하2층은 무료로 사용이 가능했다.
헬스장도 있었는데
그것은 무료였던것 같다.
셔틀시간은 한시간에 2~3대 정도 있었음.
20분 단위였던걸로 기억한다.
때마침 무슨 마켓 같은 걸 하고 있었다.
일단 힐튼 호텔 침대 컨디션이 좋았고,
방이 컸다.
욕조도 마음에 들었고,
방에 배치한 커피는 캡슐커피였음.
저기 빛이 나는 곳 바로 뒤에 셔틀 버스를 탈 수 있는 곳이 있다.
셔틀 운행은 7시 넘어서 처음 시작해
밤에는 10시인가 11시까지 였던걸로
9시에 영화를 보러 가려고 했다가 알게 된 사실.
하늘에 달이 떴다.
나는 달을 참 좋아한다.
어두운 밤하늘에
환하게 빛을 내고 있어
혼자 있는 느낌을 주지 않는 느낌이 들어서 그럴까?
해안가를 따라 걷다가 발견한 카페.
이 주변에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좋았다.
평일이라서 그랬던가?
사색하며 걷기 좋은 곳이다.
여기서 푹 쉬면서 몸을 충전하고
새로운 시즌2 작품을 구상했다.
바다의 짠내음이 확 코끝에 느껴지며
새삼 부산에 온걸 실감했다.
이런 얫날 느낌나는 것들이
너무 좋다.
카페 지나가서 중국요리집 있길래
여기서 탕수육과 짜장면을 먹었다.
내 테이블 바로
옆에서 독일인인가 네덜란드 인 여자 애들 둘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힐튼 주변에는 아라시아쪽에 롯데시네마 있다.
롯데마트도 있고,
걸어서는 30분.
차타고는 10분 안이었던거로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