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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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부산 힐튼호텔

장빈 2018. 9. 29. 13:54


시즌1 완결 기념으로

찾은 부산 힐튼 호텔.

여기랑 파라다이스 호텔 

둘 중에 한 곳 가려다가

여기를 선택했다.


평일 1박 가격이 246,400원

북킹닷컴으로 예약했다.

날짜 별로 가격대가 다르다.



여길 선택한 이유는 본가와 가깝기 때문.

무궁화를 타고 기장까지 온다음에 

택시를 타고 체크인을 했다.



힐튼에서 하루 묵고 그 다음날에 알았는데

여기 아라시아역에서 탈 수 있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다.


그래서 갈때는 힐튼에서 셔틀 버스를 타고

아라시아역까지 간다음

기장역으로 이동해서 기차를 타고 갔다.



지하2층.

서점이 있다.

밖에는 다른 음식점들이 있고, 수영장도 있다.

수영장은 10층에 있는 건 돈을 줘야 하고

지하2층은 무료로 사용이 가능했다.



헬스장도 있었는데 

그것은 무료였던것 같다.

셔틀시간은 한시간에 2~3대 정도 있었음.

20분 단위였던걸로 기억한다.



때마침 무슨 마켓 같은 걸 하고 있었다.

일단 힐튼 호텔 침대 컨디션이 좋았고,

방이 컸다.

욕조도 마음에 들었고,

방에 배치한 커피는 캡슐커피였음.



저기 빛이 나는 곳 바로 뒤에 셔틀 버스를 탈 수 있는 곳이 있다.

셔틀 운행은 7시 넘어서 처음 시작해

밤에는 10시인가 11시까지 였던걸로

9시에 영화를 보러 가려고 했다가 알게 된 사실.



하늘에 달이 떴다.

나는 달을 참 좋아한다.

어두운 밤하늘에

환하게 빛을 내고 있어

혼자 있는 느낌을 주지 않는 느낌이 들어서 그럴까?



해안가를 따라 걷다가 발견한 카페.

이 주변에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좋았다.

평일이라서 그랬던가?



사색하며 걷기 좋은 곳이다.

여기서 푹 쉬면서 몸을 충전하고

새로운 시즌2 작품을 구상했다.



바다의 짠내음이 확 코끝에 느껴지며

새삼 부산에 온걸 실감했다.



이런 얫날 느낌나는 것들이

너무 좋다.



카페 지나가서 중국요리집 있길래

여기서 탕수육과 짜장면을 먹었다.



내 테이블 바로

옆에서 독일인인가 네덜란드 인 여자 애들 둘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힐튼 주변에는 아라시아쪽에 롯데시네마 있다.

롯데마트도 있고,

걸어서는 30분.

차타고는 10분 안이었던거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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