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행/일본 교토 (7)
장빈
교토 쇼세이엔 히라시간지인가 교토역 나와서 북쪽으로 걷다보면나오는 큰 절 건너편에 있는 정원이다. 일본 포스팅 이제 거의다 끝나간다.일본이 어서 끝나야다른 여행지 갔다온 거 포스팅도 할텐데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긴 그냥 음.돈 내고 들어가서 구경할만한 곳은 아닌듯.저번 교토 방문때 못들어가봐서이번에 들어가 봤는데그냥 그랬다. 여기 피로연 같은것도 많이 하나보다.내가 갔을 때가 주말이었는데한자로 피로연이라고 본 것 같다.택시가 안까지 들어온 걸로 기억. 여기 모기 좀 있다.여기서 2~3방 물린 듯.만약에 여길 간다면물파스나 모기기피제는 필수다. 엊그제 내년 6월에 이탈리아 가는 표를 예매했다.중국 광군제 페스티벌인가 그것 때문에중국동방항공에서 50만원대에 팔길래 냅다 예매내년에 1월 싱가폴, 3월 대만, 5월 ..
나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그 나라의 영화관을 한번씩 방문한다.시나리오 작가라는 직업을 가졌기에각 나라별로 그 나라 국민들이어떤 장면에서 울고 웃고어떻게 반응하는 지 현지 조사차? 일본은 영화산업이 많이 침체 된 것 같았는데구글 맵 뒤지다가영화마을이라는 것이 있길래이게 왠 떡이냐?하는 심정으로 방문 했다. 표 가격은 2,200엔. 이 곳 자체가 영화 세트장이다.와 무슨 타입슬립해서 시대를 건너 뛰어온 것 같았다. 우리나라도 이런 거 있나?남해쪽인가 어디 있다는 것 같은데 아 용인에 있는 한국민속촌은 가봤다.저 분 처럼 여기 직원 분들은전통의상을 입고 같이 사진도 찍어주고안내도 해주고 그런 것 같았다.따로 팁 같은건 안받으시는 듯. 관객들이랑 같이 호흡도 하는 것 같았다.일본 말을 모르니 당최 알아들을 수..
교토에서는 료칸에서 머물렀다.일본 호텔은 전체적으로들어가는 시간이 3시가 평균이고체크 아웃 시간은 아침 10시.다른 나라에 비해체크인은 한시간 늦고,체크아웃은 두시간 빠르다. 교토 자체가 우리나라 경주와 비슷한 포지션이기에이왕 여기서 머무는 것전통 가옥에서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료칸에서 머물게 되었다. 내가 머문 료칸은 교툐역에서 걸어 8분 정도 거리에있어 지리적으로 좋았고, 또 깔끔했다.이렇게 들어가자 마자정원이 딱하니 료칸 안에 있으니신선했다.정원은 보통 밖에 있다는고정관념을 부셨다고 할까? ㅎㅎ 다다미방, 내부 모습이다.사실 침대가 없는 게 조금 불편 했다.아담한 것이 좋긴 했는데 킁.아 그리고 이 방 나무로 만들어서 그런가1층에서 피는 담배 냄새가 바닥에서다 올라왔다. 비흡연자인 나로써는 약..
여긴 내 교토 숙소에서 가까운 스테이크&와인 집이다.교토 숙소는 일본식으로 된 곳에서 묵었는데그.. 다다이 방? 아, 료칸. 맞아. 료칸에서 머물렀다.바닥 밑에서 담배 냄새가 올라와서힘들었다는.. 그 뒤로 료칸을 다시는 가지 않는다. 내부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까서양 친구들이 포즈를 취해줬다;;어느 나라 사람들인지 잘 모르겠는데서로 일본어로 이야기 하는거 보니각자의 국적이 다른 것 같았다. 일본에 생각보다 외국인들 많다.세븐 편의점에서도인도 친구가 일하고 있었다. 아 그리고 일본인들 영어를 정말 못한다.잘 알아듣는 사람 별로 없어서 당황스.. 2층도 있는 것 같은데 굳이 올라가지 않았다.일본 왔을때 제일 힘든게 메뉴판 보고 고르는 건데여기는 영어랑 같이 표기 되어 있어서메뉴 주문하기가 다른 곳보다 편했다...
이번 화의 이야기는 교토에서 찍은 감성샷과 함께내가 어떻게 작가가 되었는 지 이야기 해보려한다. 군대를 전역하고 첫사랑을 만났었다.그녀는 신촌에 있는 유명한 여대를 다녔다.20대는 사랑에 미쳐있었던 시절이었다. 첫사랑과 말 그대로 불타오르는 사랑을 했었다.그러던 중에 그녀는 상해로 교환학생을 갔었고,나는 사귄지 1주년이 되는 날 그녀를 만나러상해로 갔다. 상해에 갔는데 그녀가 중국남자와 바람이 난 걸 알았고나는 절망에 빠져 중국이 커다란 감옥처럼 느껴졌다.호텔에서 펑펑우는데 이대로 있다가는죽을 것 같아서 무작정 밖으로 나왔다. 상해임시정부청사를 갔었는데,거기서 충격을 받았다.김구 선생님의 집무실을 보는데당시 내 자취방보다 훨씬 작은 집무실에나무의자와 나무책상만이 덩그러니 있었다.그 작은 빈방이 나를 한 ..
간사이 뜨루 패스한국에서 결제했다.집필 여행기간 동안 유용했다. 여기 두번 갔는데 그 첫번째기요미즈데라.언덕배기언덕인줄 모르고 계속 걸어 올라갔다.아침 일찍 움직여서 관광객들이 별로 없었다.참고로 말하면 여기 관광객 진짜 많으니무조건 아침 일찍 가는게 개이득. 조용하니 좋았다.이렇게 소망 같은 거 적은 것들도 있었고 교토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풍경 이 절 들어가면 입장권 끊고 들어가는 곳이 있는데내가 갔을 때는 한창 공사중이었다. 긁적긁적이건 뭘까나첨에 봤을대 그 열차 애니메이션토마스? 던가 그거 검은 얼굴이 연상 되었다.밑에 황금 있는거 보니 뭐 재물복 같은 거 주는 신인가?? 싶었다. 고풍스러운 일본풍 절 느낌이 좋았다. 향 냄새도 좋았고 공기도 한국에 비해 참 맑았던 것 같았다. 불교는 친숙하다.나..
시즈오카 히가시에 있는 시간표.야간 버스는 총 두대가 있는데20:56, 23:36께 있다.나는 23:36걸 이용했다. 버스 예매는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예매하고바우처를 뽑아왔다.들고 기다리면 버스기사님이 확인하고탑승시켜준다. 사실 야간 슬리핑버스는 잘 이용하지 않지만,동남아나 인도에서 탔던 슬리핑 버스와일본 야간 버스는 어떻게 다른지알아보려고 이번 여행에서 넣어봤다.편하게 가려면 신간센이 최고다.이 버스를 타고 교토까지 한 6시간 넘게 걸렸던것 같다. 버스가 1인용 좌석이 3줄로 쭉있다.뒷쪽에는 화장실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기억이 가물가물.커튼 치고, 버스에서 제공하는담요, 쿠션 이용해서 바로 딥슬립 불꺼진 버스.내 기억이 맞다면 일본 교통 법 때문에버스기사들은 운전하고 중간에 20분 정도정차해서 휴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