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행/베트남 하노이 (4)
장빈
나는 사실 외국에서 머리를 손질한 적이 한번도 없다.베트남 미용실이 그렇게 특이하다고 해서하노이 로컬 미용실에 도전해봤다.로컬 미용실이야 길 걷다보면쉽게 발견 할 수 있으니 자세한 위치는 생략한다. 일단, 나는 베트남어를 배우긴 했으나 완전 초급만 할 줄 안다.안에 들어가서 커트, 삼푸, 마사지세트를 골랐다.110만동이었던가130만동이었던가?일단 처음에 머리 어떻게 짤라달라고 할지 막막.말이 안통해서 답답해하고 있는데헤어디자이너가 잠깐만 기다리더니자기 휴대폰으로 한국어 할 줄 아는베트남 친구 뽝 바꿔졌다.완전 당황 잼 ㅋㅋㅋㅋㅋ내가 구렛나루는 조금 살리고전체적으로 깔끔하게 해달라는 식으로 말했더니오케이 알았다며 베트남어로 설명.결론부터 말하자면 대실퍀ㅋㅋㅋㅋㅋㅋㅋㅋ 추가적으로 더 짤라달라고 해서 내가 원..
하노이 호안끼엠호수가 검을 돌려줬다는 전설이 있는 호수.커다란 거북이가 검을 돌려줬다고 해서 유명해진 호수인데 실제로 여기서 커다란 거북이가 나왔다고 한다.안에 들어가면 당시 발견한 거북이를찍은 사진이 있는데 정말 대빵만하게 크다. 밤이 되면 상당히 운치있는 곳이 된다.주말에는 이곳에 차량들이 들어가지 못한다.사람들이 전통놀이나 춤을 추며 놀던데지난번 하노이 여행 기록도 정리하면서 나중에 올려서 추가해야겠다. 우리나라 전통결혼식 처럼 그런 행사인듯아니면 상점 오픈 기념 행사이거나뭐 그 돼지머리 올리고 그런 느낌?주황 풍선을 나누어 주었다. 그랩택시를 타면서 찍은 하노이 전경 여기는 지나가다가 베트남 남자 호객 행위에 걸려 들어온 집인데다른 건 없었고,직원이 나한테한국어로'존나 맛있어.'이 말 계속 하면서..
하노이 마사지. 위치는 리멤버 투어 밑에 밖에 영어 잘하는 훈남 매니저가 서있는 곳.이름을 잘 모르겠다. 보다시피 가격대가 있지만, 내가 받은 베트남 마사지 샵 중에서는 최고 였던듯.동남아 여행을 갈때마다 마사지를 많이 받았는데태국 방콕에 내가 애용하는 마사지 샵 다음으로여기가 최고인 것 같다. 일단 매니저가 상당히 친절하고영어를 정말 잘한다.훈남임.고급 스파 답게 부위 선택할 수 있고여러가지 설문을 바탕으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1층 대기실.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듯 엄청 깨끗했다.분위기도 있었고, 올라갈 때는 엘레베이터를 이용한다. 이렇게 4개 중에 오일을 선택한다.오렌지, 자스민, 믹스, 하나는 기억이 안난다.네 가지 향 중에 자신이 마음이 드는 오일을 고르면마사지사가 그걸로 발라서 마사지를 해..
베트남 수도 하노이 도착.베트남은 인구가 9천만이 넘는다.전쟁으로 인해 남녀 비율이 한때 1:10이 될 정도로남자가 귀한 곳이었다. 그래서 남자들은 집에서 놀고, 여자들이 돈을 벌어온는 그런 가정이 많다고 한다. 비엣트 민족은 미국을 이긴 적이 있어서 그런지 자존심이 매우 쎄다.베트남 언어 기초를 배운 적이 있었는데나이대별로 호칭이 각각 따로 있어여기도 중국의 유교 문화로나이 문화가 강하게 남아 있다.중국은 4성을 쓰는 것에 비해 베트남은 6성을 사용한다.교수님 말씀으로는 베트남어 공부가 되면근처 나라 라오스, 태국, 중국, 캄보디아 언어 공부하는 데 쉽다고 하던데베트남 듣기가 너무 어렵다 ㅠㅠ자, 그럼 베트남 여행 기록을 시작해보자고. 베트남은 많은 곳을 가봤다.하노이, 나트랑, 호치민, 달랏, 사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