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행/베트남 사파 (5)
장빈
사파에서는 정말 야무지게도 먹은 듯.먹고, 글쓰고, 자고, 사색하고남들이 보면 여행할때 비가 내리면별로라고 하지만, 나는 비오는 걸 정말 좋아하기에환상적인 여행이었다. 여행 갔다온지 몇달이 되었는데도사진들을 정리하다보면군침이 도는 건 어쩔 수 없다. 내 여행 스타일은거의 먹방에 힐링 휴식 개념.관광지를 다 돌아보기보다는그냥 그 순간 순간 하고 싶은 걸 하는 것.마음 가는 대로. 그렇게 자유롭게 말이다. 빨대 신기해서 찍어봤다. 자, 길어져라 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짱 길어지는 빨대 처음 본듯지금 보니 약간은 징그럽네. 팍씨(고수) 빼달라고 말해야 되는데이거 안빼서 중간중간 수세미 맛이 났지만 그런대로 먹으만 했다.요건 사파에서 하노이 공항 가는 휴게소에서 사먹었다. 사파 카페.베트남 사람..
베트남 사파 판시판을 가려면 3가지 정도 방법이 있다.택시, 기차, 걸어서 이 중에서 나는 기차를 이용했다.기차를 타려면 사파센터 프라자를 들어가야 한다.이 길을 쭉 따라 가면, 이렇게 기차를 탈 수 있다.기차 및 올라가는 것들은 호텔을 통해서 예매했다.87만동인가 다 합쳐서?가격 좀 있었는 걸로 기억.이 기차가 작년인가 올해 초 쯤에 만들어졌다. 내부는 이렇게 생김.그냥 모노레일 같은 느낌? 기차 밖 풍경.산뜻 하다.이 판시판의 맑은 날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한다. 구름이 위에 끼여 있다.신기한게 산 위에 날씨랑 이 밑에 날씨가 틀리다. 올라가니 구름이 자욱.나는 안개낀 날을 좋아해서 나름 운치 있었다.게다가 아침 일찍 가서 다른 관광객들이 없어서혼자 다 전세 낸듯한 기분이 들어서 더 좋..
여기가 사파에서 라오까이 가는 버스 정류장.위치는 사파 프라자, 운동장, 교회 근처에 있다.여기가면 다른 벤들이 버스와 똑같은 가격에간다고 하는데 나는 중국 국경선 바로 앞에 있는마켓에 가기 위해서 버스를 타야 되어서 다른 벤은 타지 않았다. 이 버스.라오까이까지 가고타본 결과 중국 국경선까지 쭉 간다.작은 버스가 있고 큰 버스가 있다.이 일반 버스 말고 벤으로 가는 건 다 사설임. 이렇게 짐을 넣고 뺄 수 있다.따로 짐가격은 받지 않았다. 버스 내부. 그냥 흔한 일반 버스다.이거 타고 내려가면 길이 꼬불꼬불해서 머리 꽤나 아팠다.중국 건설 인부 형이 옆에 앉았는데안통하는 중국어 베트남어 섞어가며 이야기 한듯자기가 여기 있는 거 대부분 건설했다고엄청 뿌듯해 했다. 여기가 바로 중국 국경시장.다양한 물건들..
사파 먹거리 탐방.개인적으로 결과부터 말하자면,이 곳에는 그렇게 맛있는 것이 없다는 결론. 구글에서 피자를 검색하니 나온 식당.무난한 맛. 초코크림.나는 초코 아이스크림인줄 알았는데그냥 초코 범벅을 가져다 줬다.노홍철 형이었으면 다 먹을 텐데너무 달아서 한입먹고 그냥 남겼음. 여긴 사파센터호텔 1층 식당.거의 대부분 식사를 여기서 해결 한 것 같다. 이 가장 자리 자리에는 콘센트가 있어서 노트북 하기 좋았음.나머지 자리들에는 콘센트가 없다. 쌀국수 원래 안좋아 했는데 먹다보니 괜찮은 듯.이 볶음면도 그럭저럭 먹을 만 했다. 스파게티.이건 최악이었다.비추. 오오! 이 피자는 먹을 만 했다.맛있다. 콤비네이션 피자 먹을만함! 센터호텔 조식.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계란후라이랑 같이.계란후라이는 사랑이다. 사파..
사파익스프레스 버스 타고 내리면사파프라자에서 내리는 데사파에서 베트남 돈 뽑는 ATM기는밖에 있는 건 잘 안되고이 사파프라자 안에 있는 ATM기가 잘된다.여기서 돈 잘 나옴. 내가 자리 잡은 사파센터 호텔.프라자와 가깝고, 지리적으로 좋아서 골랐다.호텔 1층에는 레스토랑이 있고2층에서는 조식을 해결할 수 있다. 나는 꼭대기 층인 5층에 자리 잡았는데이렇게 배란다가 있다.사파는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이다.하루에 수시로 몇번씩 소나기가 내렸다. 특히나 안개가 많이 끼고 산 밑의 도시인 라오까이에 비해서온도가 낮아서 쌀쌀하거나약간은 추울 수 있으니 긴옷을 챙겨 오는 것이 좋다. 안개가 엄청 자욱하게 낀다.이 곳은 트래킹하러 많이들 온다던데따로 트래킹 같은 건 하지 않았다.내 인생의 트래킹은 히말라야 이후로 없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