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행/일본 시즈오카 (3)
장빈
여행지에서 음식점을 초이스하는나만의 방법. 별거 없고 그냥 지나가다가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곳을 간다. 지나가다가 지하로 들어가는현지인들 많길래 여긴 뭐하는 덴가 따라 들어갔더니소면 파는 가게였다. 일본 가게는 안에담배 피는 사람들이 있다.카페 같은 데도 담배를 막 핀다. 가격은 이랬다.일단 엄청 맛있었다ㅋㅋㅋㅋㅋㅋㅋ굳 초이스 마트 같은 데서도 먹었는데 일본은 늘 느끼는 거지만도시락 천국인듯. 한국도 큰 마켓에 도시락들 많다.생각해보면 한국이 일본을 따라가는 듯.어디서 본 것 같다.한국의 10년뒤 미래는현재의 일본이다. 그러면 우리나라도 침체기가 온다는 건가?아니 이미 오고 있는 지도 모르지. 요즘 주식을 하는데한국시장에서 주식하는게 쉽지 않은듯. 이 새우 튀김은 맛이 없었고삼각김밥도 맛이 없었고저 밥은 ..
시즈오카 공항 내리면 바람이 엄청 강했다.시즈오카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데 50분 정도 소요되었다. 첫날 해양박물관을 구경하고 두번째 날에는슨푸성, 슨푸공원을 보러 갔다. 구경은 하루에 한 두개씩만.저녁에는 집필 작업을 한다. 시즈오카 거리를 걸어다니며 찍은 느낌샷 한적하고 깨끗하고 사람들 많이 없고시즈오카는 그런 동네다. 그냥 천천히 마실 다니듯 산보하기 좋은 동네라고 할까걸으면서 사색하면서 걸었던 것 같다. 기본적으로 일본은 전쟁이 많이 일어났던 국가를알려주듯 모든 성들에 해자가 하나씩 있는 것 같다.성 구조를 보면 상당히 실용적으로 만들어 졌다는 걸 느꼈다. 해자를 파고 성벽 위에서 활을 쏘겠지.대체역사물을 쓰다보니 여기서 전쟁이벌어지면 어떻게 될까?그런 생각을 하면서 슨푸성을 구경했던 것 같다. ..
새벽 4:55 인천공항 가는 길.일단, 나는 서른살 되기 전까지 일본을 한번도 가본 적이 없다. 바로 가까운 일본을 서른이 넘어야갔던 이유는 일본이 끌리지 않아서다. 나는 한국사 1급을 땄을 만큼역사에 관심이 많다.내가 처음 완결낸 소설도대체역사 웹소설인 만큼역사를 좋아한다.수능 쳤을때는 근현대사, 국사를 쳤을 정도. 우리나라 역사를 좋아하다보면,필연적으로 일본에 대한거부감이 생기기 마련이다. 소녀상을 들고 전 세계를 여행 다니지만,유일하게 작업실에 두고 여행하는 곳은일본 밖에 없다. 2018년 올해 일본을 3번 다녀왔다. 시즈오카, 오사카, 후쿠오카(도쿄는 방사능이 걱정되서 안감.) 그 첫번째 시즈오카에 관한 기록이다. 내가 수원에 살때 인천공항에서 에어서울을 이용해서 다녀왔다. 동수원에서는 이른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