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빈
4. 블라디보스톡 레스토랑, 음식 본문
두 번째 날에 갔었던 호텔 근처의 레스토랑.
저녁에 이렇게 조명이 반짝반짝
러시아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았다.
많은 여행지를 돌아다녔는데
소녀상에 관해서 물어본 요리사는
이 집이 처음이었다.
일본 집필여행을 제외하고
항상 나와 같이 하는 소녀상.
거창한 이유는 없다.
이유가 있다면 후손으로써 부채의식을 느껴서.
외국에 있어도 대한민국민을 잊지 않기 위해서.
까르보나라, 맛있었다.
면이 적절히 익었다.
스테이크도 먹을 만했다.
새우 비추.
고수향이 많이 났음.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네.
여긴 첫번째날 호스텔 근처 레스토랑.
이름이 일본식 이었는데 사쿠라였나?
한식 팔아서 먹었다.
맛은 그냥 저냥.
한국인 입맛보다는 현지화 된듯.
그리고 대체적으로 러시아 음식들은 많이 짜다.
한식도, 러시아음식도, 기타 등등도.
지금와서 생각해보건데,
기차타기전에 한식을 충분히 더 즐겼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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