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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고베

고베 자유여행 두번째

장빈 2018. 11. 7. 19:51


고베의 차이나 타운.

아시아권만 여행 다녀서 그런지

진짜 화족들은 없는 곳이 없다.

여기를 걷다보니

그 홍콩영화 중에

유덕화씨가 일본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가 생각났다.



여긴 차이나 타운 맛집.

일단 줄이 길면 패스.

토요일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만두. 



무난한 맛.

지나가다가 딱히 끌리는 게 없을때

간단히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주차장.

주차장 보면 차를 대면

방지턱이 차 중간에 삐융하고 올라간다.

그리고 결제는 기계로.

자동화 유료 주차장.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무인 주차장이다.

내 기억 상 한번도 본적이 없는 것 같아

한번 찍어봤다.



느낌샷.

고베 지진 났을때

그걸 그대로 유지시켜놓은 곳이 있다고 해서

한번 가보았다.



가는 길에 벽화도 구경하고.

되게 심오하고 철학적인 그림 같았다.



고베 대지진 유적.

일본인들은 이런것도 하나하나 기록하는 것 때문에

일제강점기나 강제징용된 분들이나 독도 관련 문서들도

종종 발견 되지만 무시한다.

나라에 힘 없는 거 참 서러운 일이다. 쩝.



내가 올때만 하더라도 간사이 공항이 조금 무너졌다고 하는데

일본인들 건설 참 튼튼하게 만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역시 자연의 힘이 무섭다.



고베 느낌샷2

아.. 또 여행가고 싶다.



BTS랑 트와이스 뽑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것도 있네.

재미있어서 한번 찍어봤다.



고베 느낌샷 3

일본은 한국에 비해 미세먼지가 참 없는듯.



소라쿠엔이란는 정원 가봤는데

여기가 고베 가본 곳중에 탑이었음.



일단 아침에 바로 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고,

아담 한 것이 가볍게 산책하기 좋았다.



살랑거리는 햇살과 나무 그림자 사이에

어슬렁 어슬렁 걸으며

프레쉬한 기분을 느겼다.



물이 차오르면 대나무가 내려가고

다시 물이 비워지면 대나무는 다시 올라간다.

인생도 마찬가지 아닐까?

스트레스 쌓이면 일단 그걸 풀고

다시 인생 살면서 스트레스 쌓이고

반복 되는 인생.



사실 내년에는 해외에서 1년 정도 살면서

집필 활동을 하려고 했는데

오사카 쪽은 월세가 너무 많이 비싸서 

패스 했다.



일본에 사는 내 친구의 말로는

회사에서 보통 월세나 교통비를

지원해주는 곳이 많다고 한다.

월세 다 제공은 아닐테고 몇% 제공

해주는 것이겠지.



캬.

때마침 커플인지 예비부부인지 모를

일본인 커플이 포즈를 취해줘서

나도 같이 찍어봤다.



나중에 이런 정원 달린집?

모기나 벌레 많이 꼬이고 관리하기 힘들다.

마당 정도 있으면 그것도

충분히 감지덕지 할듯.



고베 미술관.

내가 갔을때는 스페인의 그림들이 전시되고 있었다.



나는 문화생활을 즐기는 작가라서

종종 서울 있을때는

한가람 미술관, 예술의 전당

혹은 대학로 가서 연극 같은 것도 보고 그랬다.

뮤지컬은 나랑 취향이 안맞더라.



가서 티켓을 이렇게 결제하고

하나는 또 다른 전시회였다.

나름 볼만한 전시회였다.

안에서는 사진 촬영이 안되기 때문에

이걸로 만족데스.



보람찬 여행을 끝내고

까츠동 데스.


-이야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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