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빈
쿠알라룸푸르 자유여행2 본문
여행을 다니면서 하는 건 대부분은
사색을 많이 하는 것 같다.
나는 대학교에서
e-business, 경영을 복수전공했고,
부전공으로 국제통상을 배웠다.
대학교를 군대 포함해서
20살에 들어가서
30살에 졸업을 했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어떻게 살까?
뭘 하고 살까?
이렇게 여행도 많이 하고
방황도 많이 했던 대학교 시절이었다.
중간에 2년6개월동안
신림동 고시촌에서
고시 공부도 했었다.
그러다가 곰곰이 생각을 해보았다.
1. 지속가능하고
2. 무자본에
3. 시장 진입이 쉽고
4. 내가 좋아하고
5. 마지막으로 내가 잘하는 거.
나는 그게 글쓰는 것이라 생각했다.
정확히 말하면 컨텐츠를 만드는 것.
사실 제일 좋은 건 그 컨텐츠를 유통하는
플랫폼을 장악하는 것인데 개인이 그걸 하긴 힘들다.
그래서 나는 작가가 되었다.
지난 한해 1년동안
10권 분량.
132만자의 글을 썼다.
내가 대학교때 다산관이라는 곳에서
수업을 많이 들었는데
다산 정약용 선생님은
살아생전 400~500권의
책을 집필 하셨다.
나는 다산 선생을 본받아서
최대한 많이 다작을 하는 것이 목표다.
그래서 그걸 중국어와 영어로 번역하고
각국의 언어로 번역해서 판매한다.
소설을 하나 쓰면
그걸 2차로 컨텐츠를 가공해서
웹툰, 영화, 드라마 같은 걸로 만들어서
2차 판매를 한다.
그러면 투자 금액은 거의 0에 가깝고
많은 부를 벌 수 있다.
노트북 하나 있고,
글 쓸 능력만 있으면
부자가 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이게 내가 ebusiness를 공부하면서
찾은 해답이다.
그리고 배낭을 매고
여행을 다니면서
내린 내 인생의 직업에 대한
해답이고.
물론 이 결정을 내린 첫번째는
상해임시정부에서 김구선생님
집무실이 그 시작이었고,
김구 선생님이 쓰신
백범일지에
문화강국을 만들고 싶다는
유지를 받드는 게
가장 큰 이유이다.
30대가 되었고,
인생은 바빠지기 시작했다.
혼자서 작업실에 있는 시간은
점점 더 많아 졌고,
어떨때는 외로움에
몸서리 칠 때도 있다.
그런데도 이 길을 계속 가는건
내가 성공할 수 있다는
절대적 내 자신의 믿음.
웹소설 작가로 한달에
100만원 이상 버는 작가가
사실 많이 없다.
운 좋게도 첫 작품에
좋은 반응이 있었고
나는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는
성장 동력을 얻어 나아가고 있다.
반드시 해낼 것이다.
21세기 위대한 작가는
동방의 작은 나라
이 곳 대한민국에서 배출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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