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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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2.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반딧불 투어, 코타키나발루 여행

장빈 2018. 10. 1. 16:30


일단 코타키나발루 사전 정보가 전혀 없던 나는

코타키나발루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한국어 써있는 여행사를 발견했다.


거기 들어가보니 여러가지 투어들이 있던데

반딧불 투어가 있다는 것이었다.

반딧불이 얼마나 많길래 투어까지?

그 자리에서 바로 예약하고 그 다음날 차를 타고 추울발!



가는 길에 사먹은 과자.

말레이시아 감자칩은 

소금을 너무 많이 써서 그런지

많이 짭조름했다.



가는 길에 비가 왔었다.

한국에서 수입한 차도 보였다.

외국에서 보는 태극기가 얼마나 울컥하던지

외국 나가면 다들 애국자 된다는데 그말이 맞는듯.

투어 인원은 총 나 포함 4명이었다.



포즈 취해주는 스텝.


소방관 부부에 아들 한명.

그리고 나.

단촐하지만 좋았다.



가는 길에 원숭이도 봤던 것 같은데

여기 이 루트는 다른 여행사는 모르는 곳이라고 했다.

그래서 여기는 반딧불이 많았다고 했는데

실제로 와.. 무슨 크리스마스 트리 보는 줄.



솔직히 다년간 여행 다니면서 여행사 말 잘 안믿는데

진짜 돌아다니면서 다른 여행사나 여행객 한명도 못봤다.

그래서 조금 불안 했는데 소방관 형님 누님 있어서 

조금 안심 되었다.

물이 빠져도 구해주시겠지 그런 심리 ㅋㅋ



일단, 반딧불 사진과 영상을 찍었는데

사진으로 잘 안담겨서 포스팅은 그냥 페이스북에만 올렸다.

여기 코타키나발루는 무조건 반딧불이다.

이거 강추.

내 평생 이렇게 많은 반딧불은 보지못했다.

방콕 반딧불 투어는 다른 관광객도 많고

반딧불도 적은데 여기는 이 여행사만 

알고 있어서 그런지 생 야생으로 반딧불을 많이 볼 수 있다.

여행사이름이랑 위치는 모름.

그냥 길 다가가 보이길래 예약해서;



사진이 느낌이 있어서 찍어봤다.



투어 끝내고 오니 이렇게 밥을 줬다.



허기가 져서 그런지 꿀맛이었다.



바나나 튀김.

그냥 먹을만 했다.

눅눅한 맛.



숙소에 돌아오니 다른 친구들이 음식을 만들고 있었다.

신기해서 나도 옆에서 구경했다.



바나나에 무슨 코코넛오일 넣고 믹스 했던것 같은데

요리 이름을 들었는데 까먹었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요리를 할 수 있는 것이

게스트하우스만의 묘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보다 여기가 개인적으로

더 좋았던 것 같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내가 직접 시장에서 장을 봐서 요리한 것을

담아보기로 하겠다.



-이야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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