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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라오스 루앙프라방

2.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 폭포, 루앙프라방 유토피아

장빈 2018. 10. 9. 22:35


개인적으로 방비엥의 블루라군보다는

루앙프라방 꽝시폭포가 더 마음에 들었다.


그 이유는 블루라군은 내가 갔을 당시

꽃보다청춘에서 방송을 탄 곳이라서

어마무시한 한국인들의 행렬과

그 외 관광객들이 모여서 완전

한국 촌 같은 느낌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보통 라오스를 갔다온 사람들이

이렇게 말한다.

힐링하려면 루앙프라방

액티비티하려면 방비엥

그런면에서 꽝씨폭포는 물론

관광객들이 많았지만, 

블루라군보다는 적었고

그리고 커서 좋았다.



물이 에메랄드색이다.

완전 한적하고 좋았다.

루앙프라방에서 조금 거리가 있긴 한데

힐링하러 가기 좋았음.



꽝시폭포에 사는 곰들.



떨어지는 폭포를 보면서 

가슴 답답한 것이 뻥하고 뚫렸다.


다음으로 소개할 곳은

루앙프라방의 '유토피아'이다.



유포티아라는 바인데 

상당히 이국적이다.

많은 서양인들이 여기에 와서

술을 마시며 자신들의 여행 이야기를 

떠들기 바빴고, 밤 하늘에서는 별이 떠있고,

그리고 고요한 강을 바라보며

마시는 맥주는 예술이었다.



곳곳에 초를 놓아 낭만적인 밤을 연출했다.

노래도 낭만적, 사람들도 웃음과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기 좋은 장소였다.



관광객들끼리 끼여서 배구도 하고

말그대로 유토피아 같은 곳이었다.


여기서 한국인들 2 커플 알게 되어서

유토피아 문닫을때 (11시30분)

다 같이 툭툭을 타고

볼링장을 갔다.



볼링화 같은 건 없었다.

그냥 던지고, 라인도 매끄럽지 않았는데

분위기가 신났다.


내와 같이 게스트하우스 방을 썼던 캐나다 여자애들도

다른 잘생긴 외국 남자들이랑 같이

다른 라인에서 볼링을 치고 있었다.


이 친구들 골때리는 친구들이었는데

이 이야기는 다음포스팅에서 다뤄보도록 하겠다.


-이야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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