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빈
3. 시즈오카 파친코&네스카페(룸카페)&온천 본문
여행지에서 음식점을 초이스하는
나만의 방법.
별거 없고 그냥 지나가다가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곳을 간다.
지나가다가 지하로 들어가는
현지인들 많길래
여긴 뭐하는 덴가 따라 들어갔더니
소면 파는 가게였다.
일본 가게는 안에
담배 피는 사람들이 있다.
카페 같은 데도 담배를 막 핀다.
가격은 이랬다.
일단 엄청 맛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굳 초이스
마트 같은 데서도 먹었는데
일본은 늘 느끼는 거지만
도시락 천국인듯.
한국도 큰 마켓에 도시락들 많다.
생각해보면 한국이 일본을 따라가는 듯.
어디서 본 것 같다.
한국의 10년뒤 미래는
현재의 일본이다.
그러면 우리나라도 침체기가 온다는 건가?
아니 이미 오고 있는 지도 모르지.
요즘 주식을 하는데
한국시장에서 주식하는게 쉽지 않은듯.
이 새우 튀김은 맛이 없었고
삼각김밥도 맛이 없었고
저 밥은 드럽게 맛이 없었고
이 조합은 대실패.
파친코를 태어나서 처음봤다.
마피들이 음지에서 양지로 가면서
파친코 사업을 했다고 하는데
일본에 그래서 이런게 많나보다.
처음에는 무슨 콘서트장이나
야구장인 줄 알았는데
갔더니 엄청나게 큰 파친코가 있었다.
낮에 갔는데 해가 중천에도 떴는데
젊은 사람부터 노인까지
앉아서 계속 게임을 하고 있었다.
와.. 컬쳐쇼크.
시즈오카 파친코 옆에
네스카페라는 룸카페를 갔다.
여긴 무슨 오타쿠 천국인듯.
여기 들어갈때 카드 같은 걸 발급했는데
여권주고 만들었다.
문제는 전부 일본어로 써있어서
하나도 못알아보겠다는..
(여기 19금 만화도 있었닼ㅋㅋㅋㅋㅋ>_<)
각종 먹을 것들도 있었는데
한국 룸카페보다는 엄청 컸다.
런닝맨보면서 집필작업
ㅋㅋㅋㅋㅋㅋㅋ
여긴 온천.
어? 뭐지 여긴.. 데자뷰인가
ㅋㅋㅋㅋㅋㅋㅋ
온천에도 만화책들이 한가득이다.
일본인들의 만화 사랑은 알아줘야할 듯.
다양한 찜질방이 있었다.
시즈오카에서 야간버스를 타고
교토로 이동해야해서
많이 있지는 못했다.
한국이랑 비슷한듯
여긴 냉방
다양한 방들이 있었다.
이건 약재인듯?
꼭대기층에 수면실도 있었는데
거긴 사진을 못찍었다.
찜질하다가 만화보고
만화보다 찜질하고
이게다 한국어로 되어 있으면
얼마나 좋았을깤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만들었으면
사람들이 만화책 다 훔쳐갔을듯
이 의자 펼쳐져 누울수도 있다.
내가 여행을 처음 갔을때
나는 꿈과 목표가 없었다.
그래서 20대의 목표는
내 꿈과 목표를 찾아 전세계를
여행하자였다.
돌아다니다보면
언젠가는 진짜 원하는 걸 발견하겠지.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나는 작가라는 직업을 찾았다.
-이야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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