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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베트남 하노이

1. 베트남 하노이 여행, 하노이 공항에서 시내가는 법, 86번 버스, 숙소

장빈 2018. 9. 8. 16:02


베트남 수도 하노이 도착.

베트남은 인구가 9천만이 넘는다.

전쟁으로 인해 남녀 비율이 한때 1:10이 될 정도로

남자가 귀한 곳이었다.


그래서 남자들은 집에서 놀고, 

여자들이 돈을 벌어온는 그런 가정이 많다고 한다.


비엣트 민족은 미국을 이긴 적이 있어서 

그런지 자존심이 매우 쎄다.

베트남 언어 기초를 배운 적이 있었는데

나이대별로 호칭이 각각 따로 있어

여기도 중국의 유교 문화로

나이 문화가 강하게 남아 있다.

중국은 4성을 쓰는 것에 비해 

베트남은 6성을 사용한다.

교수님 말씀으로는 베트남어 공부가 되면

근처 나라 라오스, 태국, 중국, 캄보디아 언어 공부하는 데 쉽다고 하던데

베트남 듣기가 너무 어렵다 ㅠㅠ

자, 그럼 베트남 여행 기록을 시작해보자고.



<하노이 공항에서 탈 수 있는 86번 버스>


베트남은 많은 곳을 가봤다.

하노이, 나트랑, 호치민, 달랏, 사파, 다낭

언제다 포스팅하지?

천천히 하루에 한개씩 포스팅 하다보면 언젠가는 다 되겠지.


이거 올해 처음 생겼다고 했다.

지난 번에 베트남에 왔을 때는 없었는데

86번을 타면 호안끼엠까지 바로 갈 수 있다.

가격은 3.5만동

보통 택시타고 가면 40만동 언저리.

완전 싸다.

타는 곳은 공항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가다보면

버스타는 곳 있다.

많은 여행객들이 그쪽으로 몰리니 그냥 따라가면 바로 보인다.

횡단보호 하나 건너면 된다.

한 시내까지 50분 정도 걸렸던것 같다.



하노이에서 머물렀던 숙소.

아모리타 부티크 호텔.

북킹닷컴으로 예약했는데

북킹에 나온 위치가 달라서 고생했다.

내가 위치 다르다고 매니저한테 말했는데 고쳤는지 모르겠다.

북킹에서 나온 지도 가면 무슨 공사 중일 것이다.

거기 건너편에 호수쪽에 카페 있다.

카페 윗쪽 건너편에는 휴대폰 대리점 있고,

카페 옆쪽 건너편에는 신발을 팔고 있다.

휴대폰 대리점 방향 쪽으로 쭉 위로 올라가면 오른쪽에 있다.



들어오니 꽃잎이 있었다.

혼자 여행온 나홀로 여행객은 이런거 극혐 ㅋㅋㅋ

가격대는 13만원 대였던 것 같다.

2박3일?

모스크바 4성급 호텔 1박 가격에 3일 이용했다.



여긴 서울식당 바로 위층 6층에 위치한 비비큐 가든.

시베리아횡단열차 타고 러시아에서 바로 베트남으로 와서

한식 먹고 싶어서 왔는데 층 잘 못와서 그냥 먹었던 곳.

내 점심 한끼 ㅋㅋㅋ



이름들은 다 모른다. 

그냥 무조건 푸짐하게

약간 이거 샤브샤브 같은 그런 느낌이었음.



볶음밥 하나 시키고.



돼지 갈비.

이걸 국에 넣고 먹었음.

국물이 찐해지면서 꿀맛.

삥쪼가리 먹다가 이런거 먹어서 너무 행복.



면도 넣어서 샥샥



이렇게 싸서도 먹고 ㅋㅋㅋ

나도 참 뭘 먹을 줄 아는 듯.



전멸. 클리러

고기는 다 먹었는 것 같다.

이렇게 한끼 먹으니까 41만동 나왔던 것 같은데

아무튼 너무 푸짐해서 기분이 좋았음


-이야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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