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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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베트남 하노이

3. 베트남 여행, 하노이 여행

장빈 2018. 9. 11. 23:38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가 검을 돌려줬다는 전설이 있는 호수.

커다란 거북이가 검을 돌려줬다고 해서 

유명해진 호수인데 

실제로 여기서 커다란 거북이가 나왔다고 한다.

안에 들어가면 당시 발견한 거북이를

찍은 사진이 있는데 정말 대빵만하게 크다.



밤이 되면 상당히 운치있는 곳이 된다.

주말에는 이곳에 차량들이 들어가지 못한다.

사람들이 전통놀이나 춤을 추며 놀던데

지난번 하노이 여행 기록도 정리하면서 

나중에 올려서 추가해야겠다.



우리나라 전통결혼식 처럼 그런 행사인듯

아니면 상점 오픈 기념 행사이거나

뭐 그 돼지머리 올리고 그런 느낌?

주황 풍선을 나누어 주었다.



그랩택시를 타면서 찍은 하노이 전경



여기는 지나가다가 

베트남 남자 호객 행위에 걸려 들어온 집인데

다른 건 없었고,

직원이 나한테

한국어로

'존나 맛있어.'

이 말 계속 하면서 호객 행위하길래

귀여워서 들어갔다 

ㅋㅋㅋㅋㅋ



이렇게 베트남 사람들은

각 집안마다 작은 사당 들이 놓여 

신을 모신다.



그림을 그려서 인테리어를 했다.

이 집 사장니이나 주방장이

그림 그리길 좋아하는 듯.



하노이나 호치민 둘다 오토바이가 많은데

인도 뉴델리는 여기에

소까지 더해져서 난잡하다.

그런데 다들 사고 한번 안나고 잘 타고 다니는 듯.



오토바이는 베트남 사람들의 주요 운송 수단이다.

2명 이상 타면 불법이고

헬멧을 쓰지 않아도 불법이다.

그런데 애들까지 3~4명 타는 게 흔하다.

들어보니 경찰들도 제복 벗으면

애들이랑 그렇게 탄다고 하니

그냥 저냥 넘어가나 보다.



자동차는 엄청 비싸서 베트남 사람들에게는

잘 활용되지 않고, 사더라도

중형차 이상을 사서 물건 같은거 

운송할때 쓴다고 하더라.



이렇게 호안끼엠 주변에는 자전거 차를 끌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한번도 안타봤는데 지나갈때마다 

상당히 귀찮게 하는 분들.


아 그리고 요즘 베트남에 신종 사기가 생겼다.

어떤 남자가 신발을 보면서

자기가 신발 튜닝 해준다 하면서

신발 빼았아서 튜닝하고 돈 받는

얌체들 있으니 단호하게

'NO!' 라고 하자.


-이야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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