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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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베트남 다낭

3. 베트남 다낭 영음사

장빈 2018. 9. 23. 12:21


다낭에는 세곳에 절이 있는데

여기에 커다란 불상 세개가 있다.

이곳 이름은 영음사라고 하는데

절 이름들이 다 똑같다.



지도상 보면 완벽하게

이 큰 불상들이 

다낭 시내를 삼각형으로 감쌓고 있는데

원래 여기가 태풍이 많이 생기던 지역이었는데

이 불상을 세우고 실제로 잠잠해졌다고 한다.



불당(?)

중국 영향을 많이 받은 느낌이 많이 났다.



내가 좋아하는 포대화상

포대 화상은 오대시대 후량의 사람으로

커다란 봇다리를 가지고 다녔다고 한다.

그래서 거기에 적선을 받기도 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적선 받은 걸 나눠주기고 했단다.

지금은 복과 부를 가져다 주는 분으로 유명하다.



부처님이 누워있는 상인데

발바닥에 타투를 하셨다.

대항해시대 키 같은 느낌.



앞모습.

세상 편안해보이시는군.



전체적으로 가볍게 오후에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5시~6시쯤 해질 무렵에 가면 관광객도 적고

시원하다.



곳곳에 불상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이렇게 심심치 않게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관음보살상.

자세히보면

역시 밑을 향해 보고 계신다.

만드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렸을까?



요렇게 곳곳에 작은 불상도 있어 기도를 하는 분들이 계셨다.

종교 행위에 간섭하고 싶지 않아

이렇게 한 컷만 남겼다.



여기는 석가모니의 7걸음 걷고

천상천하유아독존을 외쳤던 장면을 묘사한 것 같았다.



걸음마다 자라나는 연꽃을 묘사한듯?



코코 투어 버스.

다낭에 있는 동안 한번도 타지 못했다.

되게 느낌있고, 버스가 귀엽다.


-이야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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