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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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태국 치앙마이

태국 치앙마이2

장빈 2018. 11. 17. 01:54


치앙마이 포스팅하다가 갑자기

그게 생각났다.



맨 처음 태국 방콕에 갔을 때

지하철을 탔다.



지하철에서 그 성 전환 하신

레이디보이라고 해야 되나



태어나서 일생동안 들어만 보았지

한번도 그런 분류의 분을 본적이 없었는데

태국 방콕 지하철에서 딱 그 분을 본것이다.



그때는 그냥 뭐 저런 사람도 있구나.

개성 존중 그렇게 생각했는데



푸켓 수시장에서 

강호동 아저씨 같이 생긴 분이

긴 머리에 화장을 하고

엄청 커다란 칼을 들고

생선 대가리를 치는데



그 모습이 너무 컬쳐쇼크라서

먹었던 걸 다 토했던 기억이 있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웃고 떠는데

어린 나이에 너무 충격적이었다.



비위가 상한다고 해야 되나.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해야 되나.



태국 기억 중에 아직도 잊혀지지 않은

추억 중 하나다.



-이야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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