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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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러시아시베리아횡단열차

7. 시베리아횡단열차 음식

장빈 2018. 8. 24. 22:31


200루블 이었던것 같다.

닭다리 하나.

벤치에 앉아서 이거 하나 뜯으니까

러시아 사람들이 다 쳐다보았다.

뭔가 오케스트라 악장이 된듯한 기분이었다.

ㅋㅋㅋㅋㅋㅋ



빵 중에는 그나마 먹을 만 했던것.

가격이 130루블이었나

열차 탈때 잔돈 많이 가져야된다.

러시아 사람들 바꿔주는거

극도로 싫어함.

카드는 기차내에서만 된다.



아이스크림.

20루블이었나

그냥 저냥 맛.

러시아 낮에는 더웠고,

밤에는 추웠음.




비쥬얼은 합격이나,

맛이 1도 없었던 빵.

비추한다.



과자.

여기 과자에도 솔트가 많이 들어갔다.

가끔씩 입 심심할대 조금씩 먹었다.



여기 굴 당분이 거의 없는데

과일 중에 귤이 제일 비쌌던것 같다.

푸석한 식감을 자랑한다.

그래도 다는 동안 비타민 공급할 길이 없으므로

가끔 가서 먹길 추천.

아니면 비타민 약 가져가시길.



사과.

그나마 먹을만한 했던듯



팔도도시락 컵라면.

순한맛.

밥 먹을때 국물로 최고였다.



슈퍼마켓.

중간중간 정차하면 20~30분 단위로 정차하는 곳이 있다.

정차하는 역 이름은 복도에

종이에 써있는데 러시아어와 영어로 나뉘어써있다.

구글맵 보면서 위치 확인하고

정차할때마다 뛰어가서 샀던 기억이 난다.

예전에 학창시절때

점심시간때 뛰어가던거 그 생각이 났다.



이렇게 간이 마켓으로 팔기도 했다.



생각보다 신선한 음식들이 많았다.

-이야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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