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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시베리아횡단열차, 모스크바 후기

장빈 2018. 9. 3. 23:53


여기 모스크바 정차 바로 전역

역사안에 가게인데

여기 완전 비추한다.

저 그림 두번 째 달라고 했다.

그런데..



=_=

이딴걸 줬다.

완전 과장광고에 너무 어이없어서

화가 났다.

진짜 먹는 걸로 장난 치면 안돼.



모스크바역 도착.

6박7일의 모든 일정이 끝났다.

진짜 기차 이렇게 오래 타보긴 생전 처음인듯.



6박7일 동안

물도 거의다 먹었다.

1.5리터 여러개 사는 것 보다 이거 

하나 사서 실용적으로 알차게 잘 쓴듯.

왕 뿌듯.



일회권.

이걸 찍으면 지하철을 탈 수 있다.

찍고 들어오는 것만 있음.

나갈때는 따로 안찍어도 된다.



모스크바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이대역 에스컬레이터도 긴데

이건 더 길다.

이거 만들때 방공호 목적도 있었다고 들었다.

그래서 완전 깊게 파서 만들었다고.

노약자들한테 불친절한 지하철.

할머니 넘어지는 거 내가 일으켜 세운 적도 있고,

아주머니 짐 들어준 적도 있었다.

우리나라 였으면 벌써 난리 났을 듯.



여기 세르보아? 공항 가는 익스프레스 기차 타는 역 근처 성당. 교회 인가?



여기가 내가 묶은 숙소다.

4성급 호텔.

이름이 '모스크바 메리어트 트베르스카야 호텔'

가격은 1박에 123,976원



6박7일동안 기차탄 피로를 여기서 왠만큼 풀 수 있었다.

여기 마사지 하는 것도 있던데

이용하고 싶었으나 이용 방법을 몰라서 못이용함.

깔끔하고, 조용하다.

근처에 한식당도 있고 익스프레스역이랑 가까움.

거기에 큰 마트도 근처에 있어서

완전 위치 좋다.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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