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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베트남 사파

1. 베트남 사파 여행 팁, 사파센터호텔, 사파 환전

장빈 2018. 9. 13. 12:29


사파익스프레스 버스 타고 내리면

사파프라자에서 내리는 데

사파에서 베트남 돈 뽑는 ATM기는

밖에 있는 건 잘 안되고

이 사파프라자 안에 있는 ATM기가 잘된다.

여기서 돈 잘 나옴.



내가 자리 잡은 사파센터 호텔.

프라자와 가깝고, 지리적으로 좋아서 골랐다.

호텔 1층에는 레스토랑이 있고

2층에서는 조식을 해결할 수 있다.



나는 꼭대기 층인 5층에 자리 잡았는데

이렇게 배란다가 있다.

사파는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이다.

하루에 수시로 몇번씩 소나기가 내렸다.



특히나 안개가 많이 끼고 

산 밑의 도시인 라오까이에 비해서

온도가 낮아서 쌀쌀하거나

약간은 추울 수 있으니 

긴옷을 챙겨 오는 것이 좋다.



안개가 엄청 자욱하게 낀다.

이 곳은 트래킹하러 많이들 온다던데

따로 트래킹 같은 건 하지 않았다.

내 인생의 트래킹은 히말라야 이후로 없닼ㅋㅋㅋ



되게 운치 있고 괜찮은 곳인 사파.

인친의 추천으로 갔는데 만족스러웠음.

낭만이 있는 곳이라고 할까?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의 안개에서

사파의 안개까지

이번 집필 여행은 안개 여행이었던듯.



커피 한잔 하며 집필 작업.

이 직업의 최고의 장점이다.

여행다니면서 일하는 유비쿼터스.

디지널노마드.

요즘에는 글로 번 수입으로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이 호텔 바로 앞에 우리나라 돈 오백원 정도로 꽃 한송이를 살수 있다.

꽃파는 이모가 길거리 노점삼으로 하는데

하루에 한송이씩 사서 무료 물병 다 마시고

거기 안에 넣어서 기분을 전환 시켰다.


진짜 낭만적인 사파.


- 이야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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