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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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베트남 사파

4. 베트남 사파, 판시판 가는 법

장빈 2018. 9. 16. 22:02


베트남 사파 판시판을 가려면 3가지 정도 방법이 있다.

택시, 기차, 걸어서


이 중에서 나는 기차를 이용했다.

기차를 타려면 사파센터 프라자를 들어가야 한다.

이 길을 쭉 따라 가면,



이렇게 기차를 탈 수 있다.

기차 및 올라가는 것들은 호텔을 통해서 예매했다.

87만동인가 다 합쳐서?

가격 좀 있었는 걸로 기억.

이 기차가 작년인가 올해 초 쯤에 만들어졌다.



내부는 이렇게 생김.

그냥 모노레일 같은 느낌?



기차 밖 풍경.

산뜻 하다.

이 판시판의 맑은 날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한다.



구름이 위에 끼여 있다.

신기한게 산 위에 날씨랑 이 밑에 날씨가 틀리다.



올라가니 구름이 자욱.

나는 안개낀 날을 좋아해서 나름 운치 있었다.

게다가 아침 일찍 가서 다른 관광객들이 없어서

혼자 다 전세 낸듯한 기분이 들어서 더 좋았다

ㅋㅋㅋㅋㅋ



웅장하다.

새벽에 비가 와서

바닥이 축축하다.



올라가면 이렇게 포토존이 보인다.

여기서 사람들이 많이 찍더라.



사찰.

관음보살이 있다.

중국 영향을 많이 받아서

건물들이 뭐라고 할까 중국풍스럽다.



케이블카 타고 찍은 판시판.

케이블카가 엄청 길다.

그리고 조금 더 올라가니 안개가 껴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음.



올라가니 엄청나게 큰 부처님이 있었다.

자세히 보면 눈이 살짝 떠져 밑을 바라보고 있다.



각 시대를 풍미했던 스님들.

다 실존 인물을 이렇게 조각으로 만든 것 같다.



곳곳에 불상들이 많이 있었다.



안개 속에 혼자 조용히 산보하듯 사찰을 걸으니

뭔가 웅장함이 느껴졌다.



이곳 저곳 불상들



이름은 사실 잘 모른다. 

그냥 불상인가 한다 ㅋㅋㅋㅋ



짱 긴탑.

갑자기

우리나라 황룡사지9층 석탑이 생각났다.



눈썹이 브루스 리 느낌나는 스님.



관운장.



처음에 사람인 줄 알았는데 불상 앞에도

스님상이 있었다.



이 사람들은 이 건물들과 불상들을 조각하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중간에 또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했다.



여기 계단들 상당히 가파르고 물기를 머금고 있어서 미끄러우니 

내려갈때 꼭 조심해야 한다.

중간에 완건 급경사로 쭉 내려오는 계단 있는데

안전 기구 같은 거 하나도 없으니

주의 할 것.


-이야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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