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빈
오사카 유니버셜& 간사이에어포트호텔 본문
유니버셜.
입장료 10만원 정도 했다.
한국에서 예매해서 프린터해서 가져가서 바로 슝하고 들어갔다.
유니버셜 처음보고 느낀 건
문화의 힘(?)이라고 해야 할까
영상, 화면, 만화가 스크린을 뚫고
이렇게 현실 세계까지 와서
전세계에 이렇게 월드를 세운다는 건
정말 놀랍고 대단한 일이다.
시나리오 작가라면
누구나 꿈꾸는 그런 유토피아가 아닐까?
진짜 컸다.
엄청 커서 놀랐다.
(사실 아파티 키 반납 안하고 가서
대략 난감했다는.. 3시간도 못보고 왔다.)
첨에는 스파이더맨을 탔다.
미리 탈 것 생각하고 슝하고 갔지.
기다린지 15분 만에 탔던 것 같은데
저 차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액션이 펼쳐지는 데
기다리는거 대비 탈만 했다.
1시간이상 줄써서 탈만한 건 아닌듯.
곳곳에 미국기가 펼럭였다.
시나리오 작가로써 그런 생각을 한다.
전 세계에 내가 만든 세상이
이렇게 월드처럼 꾸며지고
태극기가 펄럭이면
기분이 어떨까?
포스팅 하는데도 그 생각에 소름이 돋았다.
문화 강국.
김구선생님이 말하신 그 유지.
일본에서 다시 한번 다짐하는 그런 날이었다.
치이으즈
ㅋㅋㅋㅋㅋㅋㅋㅋ
쟤 몽땅이 이름이 뭐더라.
마요네즈?
바나나?
이름이 갑자기 기억이 안난다.
얘네 있는 곳은 어린이들이 참 많았다.
윙즈?
아 진짜 이름 모르겠네;
배들도 있고, 시간 별로 공연도 했었다.
퍼레이드 할때 나와서 제대로 구경은 못했다.
이거. 이거.
이거 타는데 1시간 30분 걸렸다.
내가 갔을 때가 체육의날 그 다음날 가서
엄청 사람이 없는 데도 불구하고
여기는 짱 길었다.
이렇게 타서 이 의자가
90도로 꺽여서 바닥을 보고 달린다.
왐마 이거 한번 탔다가
턱주가리 다 날아가는 줄.
원래 같으면 기다리는 거 정말 싫어해서
잘 안하는데 이건 기다리면서 탈만 했다.
체감은 얼마 안걸렸음.
2분 정도 탄 느낌?
끝에는 약간 허무하기도 했다.
유니버셜 갔다오고 오사카 난바역에서
오무라이스 냠냠 먹고 공항으로 갈 준비를 했다.
라피도 열차 타고
슝하고 갔다.
간사이에어포트호텔.
그 다음날 아침에 귀국해야 되서
여기 예약했다.
공항 호텔이라서
비행기 떠서 엄청 시끄러울줄 알았는데
여기 완전 조용하다.
잠도 꿀잠이고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강추.
사실 공항 호텔은 처음 이용해봤는데
급할때 종종 이용해야겠다.
-일본 집필 여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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