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빈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하고 2일 뒤에 시베리아횡단열차 예매한 것으로 출발해서 블라디보스톡 구경을 좀 했다. 아침 저녁으로 안개가 많이 낌.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마트의 빵을 사먹었는데맛대가리가 없다 ㅋㅋ 이 길을 쭉 따라 가면 영화관이 나온다. 영화표 예매소는 1층에 있었는데전부 러시아어로 써있어서 무슨 영화인지 1도 몰랐다. 1층에서 표 예매하고 올라오면 이렇게 샵에서 이런거 판다. 영화관 입구 앞 대기소.팝콘, 콜라 같은 거 판다. 내가 예매한 영화.영화 끝나고 알았는데내가 예매한 영화가 그 몸 작아지는엔트맨이었다. 영화표값은 170루블.한국보다 싸다. 영화관 내부. 영화관에 상영관이 이거 딱 하나였다. 러시아인들 사이즈에 맞게 의자도 큼직큼직3D 안경도 뭔가 러시아 스럽다. LG V20 광학으로 찍은 샷..
스바시바, 블라디보스톡. 동방의 유럽이라더니 진짜 다른 도시들과 느낌이 달랐다. 사실 고백하건데 유럽을 아직 한번도 못갔다는.. 역시 냥이도 뭔가 서양스럽다(?)고양이가 카페 탁자 위에 자는 거 처음 본다 ㅋㅋ 한국마트.한기줍쇼에서 본 듯 하다.여기서 일회용 면도칼을 샀는데 여행세트에 있는 것만 있었다.따로 파는 것은 없었음. 블라디보스톡 기차역 앞에 있는 가게. 우리나라 식으로 따지면 포장마차(?)라고 해야 되나? 전부 러시아어로 되어 있어서 솔직히 몰라서 그냥 대충 시켜보았다. 일단 양은 햅격. 맛은... 그냥저냥 그랬다. 붉은 광장(?) 나는 여행 계획을 디테일하게 세우는 편도 아니고,그냥 발길 닿는대로 이곳저곳 구경하는 거 좋아해서걷다보니 도착한 곳이었다. 블라디보스톡에는 곳곳에 분수가 있었다. ..
제주에어를 타고 갔다. 인천- 블라디보스톡 비행기표 편도 요금은 20만원선.시베리아횡단 열차를 타기 위해 편도로 끊었다.요즘에 블라디보스톡 회항선이 많이 생겨서 표들이 싼것 같다.처음에 속초에서 동해를 통해 페라리선 배타고 가려고 했는데배값이 40~60만원 대였던가?엄청 비싸서 결국 비행기를 선택했다는.배값보다 비행기 값이 싸고 빨라 비행기 타고 가는 걸 추천한다. 블라디보스톡 공항.상당히 작다.체감상 대구공항보다 작은 듯.일단 러시아인들 영어 안통함.나는 스바시바 그거 하나만 알고 집필여행을 다녔다.입국심사하면 거주증인가 여권 안에 뭐 하나 넣어 두는데그거 버리면 집에 못가니까 무조건 들고 있어야 한다.러시아에서 출국할때 필요하다.딱 나오면 앞에 유심침 파는 러시아 엉니들 있다.엉니들과 택시 호객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