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행/러시아시베리아횡단열차 (18)
장빈
200루블 이었던것 같다.닭다리 하나.벤치에 앉아서 이거 하나 뜯으니까러시아 사람들이 다 쳐다보았다.뭔가 오케스트라 악장이 된듯한 기분이었다.ㅋㅋㅋㅋㅋㅋ 빵 중에는 그나마 먹을 만 했던것.가격이 130루블이었나열차 탈때 잔돈 많이 가져야된다.러시아 사람들 바꿔주는거극도로 싫어함.카드는 기차내에서만 된다. 아이스크림.20루블이었나그냥 저냥 맛.러시아 낮에는 더웠고,밤에는 추웠음. 비쥬얼은 합격이나,맛이 1도 없었던 빵.비추한다. 과자.여기 과자에도 솔트가 많이 들어갔다.가끔씩 입 심심할대 조금씩 먹었다. 여기 굴 당분이 거의 없는데과일 중에 귤이 제일 비쌌던것 같다.푸석한 식감을 자랑한다.그래도 다는 동안 비타민 공급할 길이 없으므로가끔 가서 먹길 추천.아니면 비타민 약 가져가시길. 사과.그나마 먹을만한 ..
시베리아횡단열차 타는 날저녁 기차라 산책을 먼저 했다. 벤치에 앉아 사람들을 구경했다.러시아 사람들은 휴대폰을 손에 잘 안들고 다닌다.휴대폰 들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은 여행객이다. 특이한 차라서 찍어봤다.밑이 낮아서 신기했다.저거 다 긁히면 어떻게 하려고?그런 생각하면서 찍은듯. 6박7일 기차를 대비해5.4리터의 물을 마트에서 샀다.모스크바 도착했을 때 이거 1/3정도 남기고 다 마신듯열차칸에 복도에 물 마시는 데 있는데혹시 배탈날까봐 이렇게 샀다.1.5리터 여러병 사는 것 보다이렇게 사는 게 더 싸게 먹힌듯 블라디보스톡 기차역이게 내가 탔던 기차다. 열차번호 001번호가 작을 수록러시아에서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신식 기차라는 뜻이다.나는 러시아에서 가장 최근에 만든기차를 탔다. 1등석 내부2명이서 이용한..
호텔 블라드 포인트1박 가격 79,708원(북킹닷컴) 장점.위치 그렇게 언덕에 위치해있지 않아 좋음.근처에 큰 마켓 있고 피자 24시 있어서먹거리 해결 용의.분위기 있는 레스토랑도 있음. 이 수건 걸어 놓은거 발열 기능있다.빨래하고 여기 걸어놓으면 금방 마름.동남아만 여행 다녀서 이런거 처음본다. 단점.조식. 무난.양 적음.방음 안됨.한국인 많이 이용해서옆방 투숙객이 엄마랑 통화했는데1시간동안 내 엄마랑 통화하는 줄.커플이 옆방 걸리면.. 이 호텔 이용하려면엘리베이터 이용해야 되는데엄청 작음.5층까지 올라가는데엘레베이터 타면서 처음으로이거 잘하면 끊어져서 추락할 수 있구나하고 느낄 정도의 낡은 엘레베이터 이용함. 1박 묶고, 무슨 보증금 같은거 카드로 결제하고나중에 현금으로 돌려준다 해놓고 다음날 아침 ..
안개핀 블라디보스톡은 운치 있고 좋았다. 열차 여행 떠나기 전날에 미리 e-티켓을 실제 티켓으로 바꾸기 위해블라디보스톡 기차역을 찾았다. 일단, 들어가면 큰 짐은 소지품 검사를 한다.안에 에어컨이 없어서 상당히 더웠다.정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앞에 밑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거길 쭉 내려가면 경비원 한명이 있다.유료 화장실을 지나면 티켓발권 창구가 있는데다행히 내가 밤에 찾아가서 그런지고객들이 많이 없었다. 여기서 받을 수 있다.그냥 바우처랑 여권을 보여주면 된다.기차표 예매는 사이트에서 45일전인가 2달전에 미리 예매를 할 수 있는데카드 결제가 복불복으로 정말 드럽게 안된다.나도 6~8번 시도하다가너무 안되고 짜쯩나서 대행 사이트에 들어가 페이팔로 결제했다. 모든 시간은 모스크바 시간으로 하기 때문에 ..
두 번째 날에 갔었던 호텔 근처의 레스토랑. 저녁에 이렇게 조명이 반짝반짝 러시아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았다. 많은 여행지를 돌아다녔는데소녀상에 관해서 물어본 요리사는이 집이 처음이었다. 일본 집필여행을 제외하고항상 나와 같이 하는 소녀상.거창한 이유는 없다.이유가 있다면 후손으로써 부채의식을 느껴서.외국에 있어도 대한민국민을 잊지 않기 위해서. 까르보나라, 맛있었다.면이 적절히 익었다. 스테이크도 먹을 만했다. 새우 비추.고수향이 많이 났음.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네. 여긴 첫번째날 호스텔 근처 레스토랑.이름이 일본식 이었는데 사쿠라였나?한식 팔아서 먹었다. 맛은 그냥 저냥.한국인 입맛보다는 현지화 된듯.그리고 대체적으로 러시아 음식들은 많이 짜다.한식도, 러시아음식도, 기타 등등도. 지금와서 생..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하고 2일 뒤에 시베리아횡단열차 예매한 것으로 출발해서 블라디보스톡 구경을 좀 했다. 아침 저녁으로 안개가 많이 낌.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마트의 빵을 사먹었는데맛대가리가 없다 ㅋㅋ 이 길을 쭉 따라 가면 영화관이 나온다. 영화표 예매소는 1층에 있었는데전부 러시아어로 써있어서 무슨 영화인지 1도 몰랐다. 1층에서 표 예매하고 올라오면 이렇게 샵에서 이런거 판다. 영화관 입구 앞 대기소.팝콘, 콜라 같은 거 판다. 내가 예매한 영화.영화 끝나고 알았는데내가 예매한 영화가 그 몸 작아지는엔트맨이었다. 영화표값은 170루블.한국보다 싸다. 영화관 내부. 영화관에 상영관이 이거 딱 하나였다. 러시아인들 사이즈에 맞게 의자도 큼직큼직3D 안경도 뭔가 러시아 스럽다. LG V20 광학으로 찍은 샷..
스바시바, 블라디보스톡. 동방의 유럽이라더니 진짜 다른 도시들과 느낌이 달랐다. 사실 고백하건데 유럽을 아직 한번도 못갔다는.. 역시 냥이도 뭔가 서양스럽다(?)고양이가 카페 탁자 위에 자는 거 처음 본다 ㅋㅋ 한국마트.한기줍쇼에서 본 듯 하다.여기서 일회용 면도칼을 샀는데 여행세트에 있는 것만 있었다.따로 파는 것은 없었음. 블라디보스톡 기차역 앞에 있는 가게. 우리나라 식으로 따지면 포장마차(?)라고 해야 되나? 전부 러시아어로 되어 있어서 솔직히 몰라서 그냥 대충 시켜보았다. 일단 양은 햅격. 맛은... 그냥저냥 그랬다. 붉은 광장(?) 나는 여행 계획을 디테일하게 세우는 편도 아니고,그냥 발길 닿는대로 이곳저곳 구경하는 거 좋아해서걷다보니 도착한 곳이었다. 블라디보스톡에는 곳곳에 분수가 있었다. ..
제주에어를 타고 갔다. 인천- 블라디보스톡 비행기표 편도 요금은 20만원선.시베리아횡단 열차를 타기 위해 편도로 끊었다.요즘에 블라디보스톡 회항선이 많이 생겨서 표들이 싼것 같다.처음에 속초에서 동해를 통해 페라리선 배타고 가려고 했는데배값이 40~60만원 대였던가?엄청 비싸서 결국 비행기를 선택했다는.배값보다 비행기 값이 싸고 빨라 비행기 타고 가는 걸 추천한다. 블라디보스톡 공항.상당히 작다.체감상 대구공항보다 작은 듯.일단 러시아인들 영어 안통함.나는 스바시바 그거 하나만 알고 집필여행을 다녔다.입국심사하면 거주증인가 여권 안에 뭐 하나 넣어 두는데그거 버리면 집에 못가니까 무조건 들고 있어야 한다.러시아에서 출국할때 필요하다.딱 나오면 앞에 유심침 파는 러시아 엉니들 있다.엉니들과 택시 호객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