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빈
9. 토에이 우즈마사 영화마을 본문
나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그 나라의 영화관을 한번씩 방문한다.
시나리오 작가라는 직업을 가졌기에
각 나라별로 그 나라 국민들이
어떤 장면에서 울고 웃고
어떻게 반응하는 지 현지 조사차?
일본은 영화산업이
많이 침체 된 것 같았는데
구글 맵 뒤지다가
영화마을이라는 것이 있길래
이게 왠 떡이냐?
하는 심정으로 방문 했다.
표 가격은 2,200엔.
이 곳 자체가 영화 세트장이다.
와 무슨 타입슬립해서 시대를 건너 뛰어온 것 같았다.
우리나라도 이런 거 있나?
남해쪽인가 어디 있다는 것 같은데
아 용인에 있는 한국민속촌은 가봤다.
저 분 처럼 여기 직원 분들은
전통의상을 입고 같이 사진도 찍어주고
안내도 해주고 그런 것 같았다.
따로 팁 같은건 안받으시는 듯.
관객들이랑 같이 호흡도 하는 것 같았다.
일본 말을 모르니 당최 알아들을 수가 있나 ㅋㅋ
다들 즐거워하는 표정이니 좋은 듯.
일본 전통 가옥 내부.
깔끔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룡이 물 안에서 소리내고 그랬다.
뜬금포 ㅋㅋ
여기는 지금것 방영했던 사무라이 영화들
쭉 팜플렛을 늘어놓은 곳
그 당시 영화 촬영했을 때
흑백 사진으로 남겨놔서
어떤 식으로 촬영했는지는
조금 옅볼 수 있었다.
여기서는 영화를 틀어줬다.
상영시간을 맞추면 꽁짜로 볼 수 있는 것 같은데
그냥 안에 쓰윽 보고 패스 했다.
여기는 조용히 데이트 하기 좋은 곳인듯.
천천 걸으면서 사색하기 좋은 곳이다.
일단 내가 갔을때 한국인은 한명도 못봤음.
사실 해외 나가서 한국인 보는 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오사카는 거의 한국 도시 같은 느낌이라
별로 였는데 여기는 그나마 괜찮았다.
어물전(?)
고기들은 다 모조품이다.
방
범죄자들을 이렇게 붙였나보다.
한국민속촌에는 이런거 없던데
설치 했으면 좋겠다.
여기는 영화 박물관 같았다.
그 시대 배우들 간판이 이렇게 있었음.
기념품과 음식점 놓여 있는데 지나가다보니
기모노 대여 해주는 곳이 있었다.
화장 같은 것도 해주는 것 같던데
가격대가 좀 있었다.
이런 데서 그냥 커피 한잔 하면서
글 쓰면 딱인데 말이야.
안에 커피 마실 카페 같은거
하나 있었으면 딱 좋았는데 ㅎㅎ
이건 뭐 위패 놓은 사당 같았다.
사무라이 수련하는 그런 곳.
다 추정이다.
포스팅 하다보니 일본 라멘이 땡기네.
피규어가 엄청 많은 곳들도 있었다.
피규어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좋아할 듯.
맨 시리즈.
추억 돋네.
울트라맨ㅋㅋㅋㅋ
역시 일본 하면 애니메이션이지.
애니메이션 내부를 현시로하 해 놓은 듯.
무슨 애니인지는 모르겠다.
이거 보니 피구왕 통기가 생각나네.
시간 날때 여기 가보길 추천.
-이야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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