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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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교토

9. 토에이 우즈마사 영화마을

장빈 2018. 10. 27. 15:26


나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그 나라의 영화관을 한번씩 방문한다.

시나리오 작가라는 직업을 가졌기에

각 나라별로 그 나라 국민들이

어떤 장면에서 울고 웃고

어떻게 반응하는 지 현지 조사차?


일본은 영화산업이 

많이 침체 된 것 같았는데

구글 맵 뒤지다가

영화마을이라는 것이 있길래

이게 왠 떡이냐?

하는 심정으로 방문 했다.


표 가격은 2,200엔.



이 곳 자체가 영화 세트장이다.

와 무슨 타입슬립해서 시대를 건너 뛰어온 것 같았다.



우리나라도 이런 거 있나?

남해쪽인가 어디 있다는 것 같은데



아 용인에 있는 한국민속촌은 가봤다.

저 분 처럼 여기 직원 분들은

전통의상을 입고 같이 사진도 찍어주고

안내도 해주고 그런 것 같았다.

따로 팁 같은건 안받으시는 듯.



관객들이랑 같이 호흡도 하는 것 같았다.

일본 말을 모르니 당최 알아들을 수가 있나 ㅋㅋ

다들 즐거워하는 표정이니 좋은 듯.



일본 전통 가옥 내부.

깔끔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룡이 물 안에서 소리내고 그랬다.

뜬금포 ㅋㅋ



여기는 지금것 방영했던 사무라이 영화들

쭉 팜플렛을 늘어놓은 곳



그 당시 영화 촬영했을 때

흑백 사진으로 남겨놔서 

어떤 식으로 촬영했는지는

조금 옅볼 수 있었다.



여기서는 영화를 틀어줬다.

상영시간을 맞추면 꽁짜로 볼 수 있는 것 같은데

그냥 안에 쓰윽 보고 패스 했다.



여기는 조용히 데이트 하기 좋은 곳인듯.

천천 걸으면서 사색하기 좋은 곳이다.



일단 내가 갔을때 한국인은 한명도 못봤음.

사실 해외 나가서 한국인 보는 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오사카는 거의 한국 도시 같은 느낌이라

별로 였는데 여기는 그나마 괜찮았다.



어물전(?)

고기들은 다 모조품이다.



범죄자들을 이렇게 붙였나보다.

한국민속촌에는 이런거 없던데

설치 했으면 좋겠다.



여기는 영화 박물관 같았다.



그 시대 배우들 간판이 이렇게 있었음.



기념품과 음식점 놓여 있는데 지나가다보니

기모노 대여 해주는 곳이 있었다.



화장 같은 것도 해주는 것 같던데

가격대가 좀 있었다.



이런 데서 그냥 커피 한잔 하면서

글 쓰면 딱인데 말이야.

안에 커피 마실 카페 같은거 

하나 있었으면 딱 좋았는데 ㅎㅎ



이건 뭐 위패 놓은 사당 같았다.



사무라이 수련하는 그런 곳.

다 추정이다. 



포스팅 하다보니 일본 라멘이 땡기네.



피규어가 엄청 많은 곳들도 있었다.

피규어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좋아할 듯.



맨 시리즈.

추억 돋네.



울트라맨ㅋㅋㅋㅋ



역시 일본 하면 애니메이션이지.



애니메이션 내부를 현시로하 해 놓은 듯.

무슨 애니인지는 모르겠다.

이거 보니 피구왕 통기가 생각나네.


시간 날때 여기 가보길 추천.


-이야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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