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빈
교토 쇼세이엔, 아라시야마 본문
교토 쇼세이엔
히라시간지인가 교토역 나와서 북쪽으로 걷다보면
나오는 큰 절 건너편에 있는 정원이다.
일본 포스팅 이제 거의다 끝나간다.
일본이 어서 끝나야
다른 여행지 갔다온 거 포스팅도 할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긴 그냥 음.
돈 내고 들어가서 구경할만한 곳은 아닌듯.
저번 교토 방문때 못들어가봐서
이번에 들어가 봤는데
그냥 그랬다.
여기 피로연 같은것도 많이 하나보다.
내가 갔을 때가 주말이었는데
한자로 피로연이라고 본 것 같다.
택시가 안까지 들어온 걸로 기억.
여기 모기 좀 있다.
여기서 2~3방 물린 듯.
만약에 여길 간다면
물파스나 모기기피제는 필수다.
엊그제 내년 6월에 이탈리아 가는 표를 예매했다.
중국 광군제 페스티벌인가 그것 때문에
중국동방항공에서 50만원대에 팔길래 냅다 예매
내년에 1월 싱가폴, 3월 대만, 5월 상해, 6월 로마
전반기 집필 여행 계획이 모두 끝났사무리.
안에 식당 같은 곳도 있었는데
맛 보지는 않았다.
핫바 이게 치즈 핫바였던가
핫바는 어디에서 먹든 진리지.
이건 문어 핫바
그 타코인가
문어로 하는거 그 맛 났다.
시간이 좀 남아서 아라시야마를 갔다.
여기 무슨 카페가 그렇게 유명하다고 하던데
난 카페는 안가고 그냥 경치 구경만 했다.
유유자적 이 동네도 관광객들 없으면 조용하고
살기 좋을 듯.
가는 길에 새가 보여서 찰칵
내 고향에 있는 조산천에도
이런 종류의 새가 날아다닌다.
강가가 엄청 강폭이 넓었다.
멍때리 좋았던 곳.
강바람도 시원했고
오후때 가서 조금 많이 세면
추웠다.
나는 여로 시작하는 단어들을 좋아한다.
여유, 여가, 여행 등등
즐기면서 일하고 그렇게
살고 싶다.
한 평생 아둥바둥 살 필요는 없잖아?
(그런데 그게 잘 안되서 문제지)
-이야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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