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빈
처음에 동남아 여행 다니다보면로컬마켓이 그렇게 다채롭고재미있는데 나중에이곳 저곳 돌아다니다보면약간 식상해지는 순간이 온다. 그럼에도 질리지 않는 것은다채로운 먹거리들이 즐비한 곳이기때문이 아닌가 싶다. 철판에서 콩나물인지 숙주인지넣고 파 같은거 넣고치킨 순살이랑 무슨 소스 같은것도넣어서 팍팍이거 먹을만하다. 과일 음료랑 같이 먹으면 환상 궁합. 이거는 서양인들 입맛내 입맛에는 그렇게 맛있다는 느낌을 못받았다. 달콤. 무난한 맛. 볶음밥 가성비 값. 이거 이거!!!지나가다보니까 닭을 굽고 있는엄청 커다란 가게를 발견했는데늘 닭을 굽고 있었다.사람들도 많고 점심때 한번 들어 가봤는데왐마 이거 진짜 맛있다.기름기가 쏙 빠져가지고그 자리에서 1닭 클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핵존맛. 강추한다. 무난한 피자.피..
개인적으로 동물원에 동물을 가두는 것이좋다 나쁘다를 떠나 필요악 같은 곳이라고 생각한다.동물들이 자연 그대로 머무는 것이제일 베스트이긴 하지만,수렵꾼이나 인간들로 인한생태계 파괴로 여건이 안된다면인간들이 책임을 지고 보호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헐 ㅋㅋㅋ 무슨 빨래 널어놓은 것 처럼퍼져 있는 팬더 졸귀닼ㅋㅋㅋㅋㅋ 나는 치앙마이에서 나나 게스트하우스에서11박 12일을 묶었다. 동물원이 오토바이 타고 10분 정도걸리는 거리에 있었던 걸로 기억난다. 코끼리.1년에 얼마나 많은 코끼리들이 밀렵꾼들에게 잡혀 죽을까?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여행지에 가끔동물원 가서 동물들을 구경하는 것 같다. 레이디보이쇼. 치앙마이 시장. 아이가 바닥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어릴 때 막대기 들고뒷산에 올라가서 놀았던 기억이 난..
치앙마이 포스팅하다가 갑자기그게 생각났다. 맨 처음 태국 방콕에 갔을 때지하철을 탔다. 지하철에서 그 성 전환 하신레이디보이라고 해야 되나 태어나서 일생동안 들어만 보았지한번도 그런 분류의 분을 본적이 없었는데태국 방콕 지하철에서 딱 그 분을 본것이다. 그때는 그냥 뭐 저런 사람도 있구나.개성 존중 그렇게 생각했는데 푸켓 수시장에서 강호동 아저씨 같이 생긴 분이긴 머리에 화장을 하고엄청 커다란 칼을 들고생선 대가리를 치는데 그 모습이 너무 컬쳐쇼크라서먹었던 걸 다 토했던 기억이 있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웃고 떠는데어린 나이에 너무 충격적이었다. 비위가 상한다고 해야 되나.익숙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해야 되나. 태국 기억 중에 아직도 잊혀지지 않은추억 중 하나다. -이야기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