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JOY&WORK 즐기며 일한다. (84)
장빈
사파 먹거리 탐방.개인적으로 결과부터 말하자면,이 곳에는 그렇게 맛있는 것이 없다는 결론. 구글에서 피자를 검색하니 나온 식당.무난한 맛. 초코크림.나는 초코 아이스크림인줄 알았는데그냥 초코 범벅을 가져다 줬다.노홍철 형이었으면 다 먹을 텐데너무 달아서 한입먹고 그냥 남겼음. 여긴 사파센터호텔 1층 식당.거의 대부분 식사를 여기서 해결 한 것 같다. 이 가장 자리 자리에는 콘센트가 있어서 노트북 하기 좋았음.나머지 자리들에는 콘센트가 없다. 쌀국수 원래 안좋아 했는데 먹다보니 괜찮은 듯.이 볶음면도 그럭저럭 먹을 만 했다. 스파게티.이건 최악이었다.비추. 오오! 이 피자는 먹을 만 했다.맛있다. 콤비네이션 피자 먹을만함! 센터호텔 조식.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계란후라이랑 같이.계란후라이는 사랑이다. 사파..
사파익스프레스 버스 타고 내리면사파프라자에서 내리는 데사파에서 베트남 돈 뽑는 ATM기는밖에 있는 건 잘 안되고이 사파프라자 안에 있는 ATM기가 잘된다.여기서 돈 잘 나옴. 내가 자리 잡은 사파센터 호텔.프라자와 가깝고, 지리적으로 좋아서 골랐다.호텔 1층에는 레스토랑이 있고2층에서는 조식을 해결할 수 있다. 나는 꼭대기 층인 5층에 자리 잡았는데이렇게 배란다가 있다.사파는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이다.하루에 수시로 몇번씩 소나기가 내렸다. 특히나 안개가 많이 끼고 산 밑의 도시인 라오까이에 비해서온도가 낮아서 쌀쌀하거나약간은 추울 수 있으니 긴옷을 챙겨 오는 것이 좋다. 안개가 엄청 자욱하게 낀다.이 곳은 트래킹하러 많이들 온다던데따로 트래킹 같은 건 하지 않았다.내 인생의 트래킹은 히말라야 이후로 없닼..
나는 사실 외국에서 머리를 손질한 적이 한번도 없다.베트남 미용실이 그렇게 특이하다고 해서하노이 로컬 미용실에 도전해봤다.로컬 미용실이야 길 걷다보면쉽게 발견 할 수 있으니 자세한 위치는 생략한다. 일단, 나는 베트남어를 배우긴 했으나 완전 초급만 할 줄 안다.안에 들어가서 커트, 삼푸, 마사지세트를 골랐다.110만동이었던가130만동이었던가?일단 처음에 머리 어떻게 짤라달라고 할지 막막.말이 안통해서 답답해하고 있는데헤어디자이너가 잠깐만 기다리더니자기 휴대폰으로 한국어 할 줄 아는베트남 친구 뽝 바꿔졌다.완전 당황 잼 ㅋㅋㅋㅋㅋ내가 구렛나루는 조금 살리고전체적으로 깔끔하게 해달라는 식으로 말했더니오케이 알았다며 베트남어로 설명.결론부터 말하자면 대실퍀ㅋㅋㅋㅋㅋㅋㅋㅋ 추가적으로 더 짤라달라고 해서 내가 원..
하노이 호안끼엠호수가 검을 돌려줬다는 전설이 있는 호수.커다란 거북이가 검을 돌려줬다고 해서 유명해진 호수인데 실제로 여기서 커다란 거북이가 나왔다고 한다.안에 들어가면 당시 발견한 거북이를찍은 사진이 있는데 정말 대빵만하게 크다. 밤이 되면 상당히 운치있는 곳이 된다.주말에는 이곳에 차량들이 들어가지 못한다.사람들이 전통놀이나 춤을 추며 놀던데지난번 하노이 여행 기록도 정리하면서 나중에 올려서 추가해야겠다. 우리나라 전통결혼식 처럼 그런 행사인듯아니면 상점 오픈 기념 행사이거나뭐 그 돼지머리 올리고 그런 느낌?주황 풍선을 나누어 주었다. 그랩택시를 타면서 찍은 하노이 전경 여기는 지나가다가 베트남 남자 호객 행위에 걸려 들어온 집인데다른 건 없었고,직원이 나한테한국어로'존나 맛있어.'이 말 계속 하면서..
하노이 마사지. 위치는 리멤버 투어 밑에 밖에 영어 잘하는 훈남 매니저가 서있는 곳.이름을 잘 모르겠다. 보다시피 가격대가 있지만, 내가 받은 베트남 마사지 샵 중에서는 최고 였던듯.동남아 여행을 갈때마다 마사지를 많이 받았는데태국 방콕에 내가 애용하는 마사지 샵 다음으로여기가 최고인 것 같다. 일단 매니저가 상당히 친절하고영어를 정말 잘한다.훈남임.고급 스파 답게 부위 선택할 수 있고여러가지 설문을 바탕으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1층 대기실.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듯 엄청 깨끗했다.분위기도 있었고, 올라갈 때는 엘레베이터를 이용한다. 이렇게 4개 중에 오일을 선택한다.오렌지, 자스민, 믹스, 하나는 기억이 안난다.네 가지 향 중에 자신이 마음이 드는 오일을 고르면마사지사가 그걸로 발라서 마사지를 해..
베트남 수도 하노이 도착.베트남은 인구가 9천만이 넘는다.전쟁으로 인해 남녀 비율이 한때 1:10이 될 정도로남자가 귀한 곳이었다. 그래서 남자들은 집에서 놀고, 여자들이 돈을 벌어온는 그런 가정이 많다고 한다. 비엣트 민족은 미국을 이긴 적이 있어서 그런지 자존심이 매우 쎄다.베트남 언어 기초를 배운 적이 있었는데나이대별로 호칭이 각각 따로 있어여기도 중국의 유교 문화로나이 문화가 강하게 남아 있다.중국은 4성을 쓰는 것에 비해 베트남은 6성을 사용한다.교수님 말씀으로는 베트남어 공부가 되면근처 나라 라오스, 태국, 중국, 캄보디아 언어 공부하는 데 쉽다고 하던데베트남 듣기가 너무 어렵다 ㅠㅠ자, 그럼 베트남 여행 기록을 시작해보자고. 베트남은 많은 곳을 가봤다.하노이, 나트랑, 호치민, 달랏, 사파,..
디즈니랜드에서 많이 본 궁전이다.크럼펫 궁전이었나 이름?사실 여행 다니면서지명이나 이름 같은건 잘 신경쓰지 않는다.중요한건 여행 당시의 그때 그 기분, 그 느낌이니까.이름은 몰라도 그 자체로 좋으니까.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참 많았다.많은 관광객.그리고 러시아 수군들. 사람 구경, 건물 구경정신 없었던 시간들.무슨 영화에 들어온 그런 기분이 들었다고 할까뽀빠이가 생각나기도 했다.유쾌한 러시아인들. 여기 성당이었는데.이름이..역시나 기억나지 않는다.안에 사진 찍는 건 금지 되어 있어서밖에만 찍었던 것 같다.많은 천주교 인들이 방문해서기도를 드리는 것을 봤다. 십자군들인 것 같았다.나는 집필 여행이기 때문에이런 스토리 있는 것들을 좋아한다.상상의 나래로 빠진다고 할까?십자군들은 어떠했을까?뭐 이런저런..
모스크바에 도착하고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동양인은 나밖에 없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종종 나를 신기하게 쳐다보았다. 여기서 인터뷰를 당했는데 거절했다.러시아 언론은 엄청 무섭게 무표정한 얼굴로다가와서 말을 건다.조폭들이 말거는 것 같았다.너무 예의없게 접근하길래정색하면서 NO라 말하며 걸어갔다. 계속 정처없이 걸으며 기분을 다시 좋게 만들려고 했다.나는 집필 여행을 다니면서 이곳저곳 정처없이 걷는 걸 상당히 좋아한다. 어디로 가야 내 꿈을 이룰 수 있을까?이 정처 없는 길 끝에는 도착점이 있을까?뭐 이런 저런 사색을 하며 말이다. 모스크바 공원은 비교적 한산하고 좋았다.관광객들도 별로 없고, 인적도 드물었다.너무 낭만적이고 좋았던 햇살. 공기는 한국보다 깨끗했고날씨는 조금 더 시원했다.모스크바에 있으니 당장..
시베리아 횡단 열차 내리자 마자 호텔 체크인 하고 찾은 한식집.푸짐하게 시켰다.얼마나 그리운 고국의 맛인가?! 비빔밥.러시아 한식당은제대로 현지인의 입맛에 맞게 만들어서 그런지제법 싱거운게 많다.약간 더 매콤했으면 좋았을듯. 제육볶음.이것도 역시 매운 맛보다는단맛이 더 강했던것 같았다. 차돌박이 된장찌개이것도 된장 좀 더 풀어서깊은 맛 있었으면 좋았을텐데근데 그 당시에는6박7일동안 빵쪼가리만 먹다가 먹은거라서엄청 맛있게 먹음. 이렇게ㅋㅋㅋㅋㅋ싹싹! 클리어! 1317루블 나옴. 여긴 모스크바 이탈리아 음식점.까르보나라 시킴. 곤조렐라 피자 인가 그것도 하나 시킴. 식당 내부. 러시아가 추운나라라고 하는데 여름에 가면 여기도 상당히 덥다.특히 낮에 엄청 뜨거움. 맛 평가.일단 파스타 덜익음.그리고 러시아인들..
여기 모스크바 정차 바로 전역역사안에 가게인데여기 완전 비추한다.저 그림 두번 째 달라고 했다.그런데.. =_=이딴걸 줬다.완전 과장광고에 너무 어이없어서화가 났다.진짜 먹는 걸로 장난 치면 안돼. 모스크바역 도착.6박7일의 모든 일정이 끝났다.진짜 기차 이렇게 오래 타보긴 생전 처음인듯. 6박7일 동안물도 거의다 먹었다.1.5리터 여러개 사는 것 보다 이거 하나 사서 실용적으로 알차게 잘 쓴듯.왕 뿌듯. 일회권.이걸 찍으면 지하철을 탈 수 있다.찍고 들어오는 것만 있음.나갈때는 따로 안찍어도 된다. 모스크바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이대역 에스컬레이터도 긴데이건 더 길다.이거 만들때 방공호 목적도 있었다고 들었다.그래서 완전 깊게 파서 만들었다고.노약자들한테 불친절한 지하철.할머니 넘어지는 거 내가 일으켜 세..